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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의 블로그 Season 5
엊그제까지 이랬던 애가.... 이렇게 변했다. -_-; 단지 옷과 헤어스타일만 변했을 뿐인데 ㅠㅠ 어머님이 오셔서 세희를 호섭이 머리로 깎아 버렸다 한다. 그때 끔은 아무말도 못하고 "어머님, 훨씬 이뻐졌어요~" 라고 눈물을 머금었다고... 세희야.... 머리는 금방 자란다... 쫌만 참자. 시간이 해결해준다 ㅠㅠ
아빠와 딸.... 닮을래야 닮을 수 없는 성별의 차이가 있다고들 생각한다. 그런데 '鄭' 씨 집안의 딸내미는 아빠를 닮았다고들 한다.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하지만 주위 사람들 다들 하는 말 "아빠랑 어떻게 그렇게 판박이냐!!!!" -_-; 딸내미인데 넘 심한거 아냐?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인위적인 연출이 아닌 와이프가 몰래 찍은 사진이다.... (내 인격(?)을 가지고 뭐라고 하지 말길 바란다. 대한민국의 70%는 옆으로 누으면 다 저렇다...) -_-;;; 아빠와 딸.... 그래 피가 섞였으니... 그냥 저러고 살려고 한다.
어느덧 2008년의 상반기가 훌쩍 지나가 버렸다. 그동안 무엇을 했을까라는 반성을 하기도 전에 시간은 정말로 순식간이다. 많은 것들이 변했다.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핏덩어리 같던 딸내미는 벌써부터 아가씨의 향기를 내고 있다. 이제 고작 8개월인 아이가 말이다.... -_-;;; 많은 것들이 변하는 그 시간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 회사를 옮기고 나서 나는 어떤 것을 했는가라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어진다. 내가 진정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는가라고 묻는다면 대답을 회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기획자로서,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의 TF원으로서 나는 무엇을 했는가... 오만하고 얄팍한 지식을 방패삼아 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바쁘진 않았는가? 지금껏 게으름에 길들여진채 살아온 것에서 탈피를 ..
세희를 퇴원시키고 다시금 회사에 복귀해서 열심히 세희 기저귀값을 벌고 있던 나... 어쩔 수 없이 철야를 진행해야 하는 시점, 그런데 갑자기 밤 11시쯤 전화가 왔다.... "제부!!!! 나 그넘 앞에 있어요!!!" "누구???" "아기 진돗개요~~~" "헐!!!!!!!" 리니지 전섭에서도 아직까지 테이밍 한 사람이 없다는 그 전설의 "아기진돗개" 를 울 처형이 보다니... 처음에는 믿기질 않았다. 그래서 확인하고자 노트북을 들고 조용히 미팅룸에서 게임에 접속을 했다. 그리고 결혼 반지로 슈웅!!!! 헉! 진짜 아기 진돗개가 눈앞에서 깔딱깔딱 거리고 있었다. 신중을 잘 기해서 꼬셔야 하기에 처형에게 괴물눈고기를 가져오게끔 하고 테이밍 작업을 진행하였다. 알다시피 아리아여신.... 카리스마 24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