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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리니지 (7)
찌니의 블로그 Season 5
최근까지 너무나 바쁘기에 잠시 잊고 있었던 리니지... 요근래 보니 신규 서버도 오픈 하고, 모바일 게임도 런칭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는 듯 하다... 그런데 나와는 다른 이야기처럼 들리는게 조금은 서글프기도.... 간만에 로그인한 내 캐릭터들.... 4년 전엔 이 정도 레벨이면 무시 안 받고 다녔지만, 지금은 뭐 80Lv 이 국민레벨이라고 하니... 쩝... 간혹 지금 장비들을 보면 팔아서 용돈 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예전 2006년에 크게 장비 정리를 해서 그런지 다시 장비 정리를 하기가 그냥 망설여져서 손놓고 있다.. 언젠가는 한번 다시 해봐야지 하는게 벌써 5년 이상 됐으니 복귀하기엔 타이밍도 늦어진듯.... 뭐 리니지가 서비스 종료되기 전에는 다시 한번 해볼까 하는데 과연 가능할까나...
프롤로그 나에게 “리니지” 라는 게임은 20대의 젊음을 함께 했고, 소중한 친구들을 만들어 주었고, 지금 내 인생의 반려자인 그녀를 만나게 해주었고, 나의 두 자녀를 가질 수 있게 해 주었으며, 소중한 친구들을 곁에 있게 해준 게임 이상의 존재이다. 1998년부터 지금까지 들어간 리니지 계정비를 따지자면 4,514,400원 (152개월) 의 금액을 NCSOFT에 헌납(?) 하였고 (캐쉬템까지 합치면 ㅠㅠ ) 방과 후, 퇴근 후, 아이들 재운 후 시간을 함께 해온 게임이다. 아마 내가 먼저 죽던지, 아니면 리니지가 게임 서비스 종료를 하던 지 둘 중 하나가 되어야 종지부가 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제1장 – 리니지를 시작하다. “리니지” 라는 게임을 처음 접한 것은 1998년 12월이었다. 그 당시 디..
요근래들에 블로그에 포스팅이 조금 늘어난 듯 하다. 그런데 어찌된게 모든 내용이 다 게임, 그것도 리니지인지 본인 조차도 이해가 안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냥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것이니 이해하길 바란다. 이번 포스팅 역시 리니지와 관련된 내용일 수 있다. 물론 게임 내용은 아니지만. ^^; 최근에 포스팅한 글들 중 일부는 리니지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같이 올렸다. 워낙에 인기 없는 개인 블로그인지라 조금은 다른 사람의 의견도 함께 알고 싶어서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이런 덧글을 달아주셨다. 기자라…. 갑자기 옛 생각이 떠올랐다. 주위에 몇몇 사람들은 알고 있다. 내가 이미 기존의 리니지 커뮤니티 사이트의 기자 생활을 역임했고, 게임잡지의 필자를 했었음을… 벌써 7년이 지났지만 말이지… 2..
리니지와 관련한 포스팅이 많아 지는 듯 하다. 뭐 게임도 취미생활이니깐... 리니지 구력 10년은 나를 아마도 이렇게 만든것이 아닐까한다. 내 블로그에 내 마음대로 포스팅 하는데 누가 뭐래... ㅋㅋㅋ 아래 글은 게임어바웃과 플레이포럼 양쪽에 모두 올렸다. 플포는 올리기 싫었는데 반응이 어떠할까 궁금하여 올려봤다. 게임어바웃은 유저방문은 적지만 그만큼 유저들 자체적인 정화능력이 좋아서 괜찮은데.... 쩝.. 왜 인벤은 리니지를 접은거야!!! 씨즈아줌마와 루팡편집장님이 이럴때는 밉다.. ------- 금일 NC에서 발표한 컬러요금제… 하지만 요금제 그 자체의 변화는 거의 없고 새로운 게임 컨텐츠 패키지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유료아이템)가 그 핵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문제가 많은 장비 보호 주문..
아래 글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 후기로 작성한 글이다. 이번에 리니지에서 대규모로 업데이트가 있기에 현재 즐기고 있는 나로서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이에 글로 정리해 본 것이다.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어레인(Arain)서버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다크엘프 플레이어입니다. 이번 스테이터스(이하 스텟) 이벤트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스텟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게 되어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게임을 즐기는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변화는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피해를 입게 되고, 또한 어떤 분들은 소외를 받게 되는 것이 바로 변화입니다. 이러한 분들이 최소..
세희를 퇴원시키고 다시금 회사에 복귀해서 열심히 세희 기저귀값을 벌고 있던 나... 어쩔 수 없이 철야를 진행해야 하는 시점, 그런데 갑자기 밤 11시쯤 전화가 왔다.... "제부!!!! 나 그넘 앞에 있어요!!!" "누구???" "아기 진돗개요~~~" "헐!!!!!!!" 리니지 전섭에서도 아직까지 테이밍 한 사람이 없다는 그 전설의 "아기진돗개" 를 울 처형이 보다니... 처음에는 믿기질 않았다. 그래서 확인하고자 노트북을 들고 조용히 미팅룸에서 게임에 접속을 했다. 그리고 결혼 반지로 슈웅!!!! 헉! 진짜 아기 진돗개가 눈앞에서 깔딱깔딱 거리고 있었다. 신중을 잘 기해서 꼬셔야 하기에 처형에게 괴물눈고기를 가져오게끔 하고 테이밍 작업을 진행하였다. 알다시피 아리아여신.... 카리스마 24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