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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의 블로그 Season 5
제일처음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는 빨리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었다... 함께 이야기 하고, 함께 게임도 하고, 함께 여행도 다니고 싶었고..... 시간을 공유하고 싶어서라고 할까나..... 그런데 그런 시간이 온 지금 나는 그 아이들에게 그렇게 해주질 못하고 있는 듯 하다... 매일 바쁘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빠져나가려 하고.... 개인의 재미를 위해서 함께 시간을 하질 못하고.... 그러더니 이제는 아이들이 너무나 빠르게 크고 있는 듯 하다.... 나와 함께 시간을 나누기 어려울 정도로.... 미안하다.... 내일부터는 꼭 함께 놀아줄께.....
딸가진 부모라면 다들 공감하듯이 세상이 너무나 험하다...뭐 과잉보호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세상 누구보다 자기 딸이 예뻐보이는 콩깍지 때문이라도 어떻게든 보호해주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항상 사이다와 같이 청량하게 해주는 미소는 딸 가진 아빠만의 혜택일 것이다. 항상 나를 향해 웃어주는 딸을 위해서 대한민국에 딸내미의 이름으로 2번째의 선물을 주었다. (첫번째는 어쩌다가 공동명의가 된 자동차..... -_-;;;;) 다른 사람들은 다 가지고 있을 JOON2.... 뭐 기능이야 다들 알다시피 최소의 기능만 보유하고 있어서그렇게 내세울만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내가 원할때 아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아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뭐 해당 제품에 대한..
벌써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나... 하지만 그 아이들로 하여금 얻은 기쁨과 행복과 사랑은 무한할 정도... 물론 등골 브레이커이긴 하지만 ㅠㅠ 나를 딸바보로 만들어준 S.H.... 하는 짓이 나랑 똑같은 J.H.... . . . . . 이들이 있기에 나는 오늘 하루도 행복을 만끽한다... . . . . . 하지만 . . . . . . 말 안들으면 엄벌에 처함!!!!
올 2월에 태어난 띤 쥬니어.. (본명 : 정지후) 그 아이가 벌써 이만큼이나 커버렸습니다. 애들은 너무나 무럭 무럭 자라네요... 아빠랑 판박이라고 하는 띤 쥬니어... 10년 후, 20년 후에도 이렇게 해맑게 웃어줬으면 좋겠네요.
잠시 짬을 내어서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영종도에 다녀 왔습니다. 텐트도 수영복도 없이 어떠한 것도 준비하지도 않고 그냥 몸만 이동해서 즐긴 바다였지만 시원하긴 하네요... 특히 딸내미에게는 처음으로 보여주는 바닷가인지라 즐겁게 즐긴 듯 합니다. 열심히 집을 떠나 셋팅중인 울 큰 딸... 셋팅 완료 후 환하게 웃어주는 군요. 자기도 오늘이 설레였던 듯... 우선 바닷가 가기 전에 영종도의 명물인 "황해 해물 칼국수"에 들려서 맛있는 칼국수 한 그릇... 저를 닮아서 모기에 워낙에 잘 물리는 지라 팔에 모기물린 자국이 선명 하네요. 칼국수를 맛있게 먹느라 사진을 찍진 못했습니다. 정말 조개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군요... 특히 가리비는 강추!!!! 드디어 도착한 을왕리 해수욕장....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제이형과 형수님, 그리고 우리가족이 놀러간 부천 호수 공원... 정말로 날도 좋고 바람도 살살 불어 좋았던 날... 간만에 딸내미 사진 실컨 찍어주었다...
요근래는 딸내미와 놀아 줄 시간이 많이 줄어든 듯 하다... 시간을 내야지 내야지 하는데도.... 나 나쁜 아빠인가???
세희의 첫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무럭무럭 잘 키우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