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의 블로그 Season 5
제일처음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는 빨리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었다... 함께 이야기 하고, 함께 게임도 하고, 함께 여행도 다니고 싶었고..... 시간을 공유하고 싶어서라고 할까나..... 그런데 그런 시간이 온 지금 나는 그 아이들에게 그렇게 해주질 못하고 있는 듯 하다... 매일 바쁘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빠져나가려 하고.... 개인의 재미를 위해서 함께 시간을 하질 못하고.... 그러더니 이제는 아이들이 너무나 빠르게 크고 있는 듯 하다.... 나와 함께 시간을 나누기 어려울 정도로.... 미안하다.... 내일부터는 꼭 함께 놀아줄께.....
...ing/Family
2017. 9. 15. 02:41
최근까지 너무나 바쁘기에 잠시 잊고 있었던 리니지... 요근래 보니 신규 서버도 오픈 하고, 모바일 게임도 런칭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는 듯 하다... 그런데 나와는 다른 이야기처럼 들리는게 조금은 서글프기도.... 간만에 로그인한 내 캐릭터들.... 4년 전엔 이 정도 레벨이면 무시 안 받고 다녔지만, 지금은 뭐 80Lv 이 국민레벨이라고 하니... 쩝... 간혹 지금 장비들을 보면 팔아서 용돈 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예전 2006년에 크게 장비 정리를 해서 그런지 다시 장비 정리를 하기가 그냥 망설여져서 손놓고 있다.. 언젠가는 한번 다시 해봐야지 하는게 벌써 5년 이상 됐으니 복귀하기엔 타이밍도 늦어진듯.... 뭐 리니지가 서비스 종료되기 전에는 다시 한번 해볼까 하는데 과연 가능할까나...
Game & Hardware
2016. 11. 3.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