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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의 블로그 Season 5
플랫폼이 성공하면??? 본문
과연 대한민국에 성공한 플랫폼이 그렇게 많은가? 그리고 성공/실패의 잣대는 수익인가?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포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플랫폼의 성공은 시장에 런칭 그 자체로 봐도 무관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껏 만들어지고 사라진 모든 플랫폼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플랫폼이 성공하게 된다면 이를 만든 조직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효과는 "인센티브" 이지만 -_-;; (돈에 너무 집착한다고 생각들 마시길... 다들 알면서리...)
민첩성과 유연성
플랫폼은 스스로 변화하는 환경에 직접 적응하고 변화해야 하는 필요성이 기존 조직의 구조에 비해서 현저히 적다. 왜냐하면 직접 환경의 변화에 맞춰 변화하는 일은 플랫폼 상위에 있는 네트워크의 몫이기 때문이다. 특히 네트워크는 자기조직성이 있기 때문에 플랫폼이 중심이 되어 직접 변화를 지휘하기보다는 구성원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알맞게 변화하도록 둘 때 변화하는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넓은 포용력
플랫폼은 모든 부분이 프로세스에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부분만 취하고 아닌 부분은 버리는 획일이고 배타적인 성격을 가진 일괄 생산체제에 비해서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구성원을 폭넓게 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 하나만 제공하면 구성원이 네트워크에 합류하여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다.
효율성의 증대
플랫폼 형태는 일괄프로세스에 따른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효율성만을 증가시키며 유연성이 줄어드는 기존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선택된다. 하지만 플랫폼 자체의 목표가 효율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에 기반한 플랫폼 형태의 기업이 기존 기업에 비해서 훨씬 더 높은 효율을 올릴 수도 있다. 이는 플랫폼이 다양한 구성원을 가지고 필요한 자원을 필요할 때 필요한 형태로 사용하고 구성원과 협력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변화에 대한 예측이 점점 더 어려운 환경에서 임시변통으로 자원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증가됨에 따른 플랫폼 구조를 선택한 기업은 기존 고정되고 경직된 자원활용 방식보다 훨씬 더 높은 효율성을 자랑할 수 있다.
전체적인 가치의 증대
전에 언급한 것처럼 플랫폼 전략은 생태계 전체의 균형에 우선 순위를 두는 윈-윈 전략이다. 즉, 플랫폼 상의 네트워크를 비롯해 가치사슬에 포함된 모든 이들이 생태계 안에서 균형을 맞추며 경제활동을 하는 한 모두의 가치가 함께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는 제로썸 게임에 충실했던 기존 체제와는 매우 다른 종류의 가치창출이다. 특히 플랫폼은 새로운 구성원을 쉽게 수용할 수 있는 포용력이 있어 네트워크로 합류하는 구성원 역시 가치창출작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런 방식으로 새롭게 창출되는 가치는 플랫폼 제공자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에게 분배될 수 있다.
- 미코노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