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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의 블로그 Season 5
끔 & 세희... 산후 조리원 들어가다.. 본문
병원 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들어온 첫날...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아빠, 초보 엄마에게는 모든 것이 다 힘들더라구여...
책 보는 것도, 인터넷 찾아보는 것도....
애기에게 모두 100% 해결해 줄 수는 없더라구여.
그래도 남들만큼은 준비하고 해줄려고 했는데... ㅠㅠ
결국 24시간이 지난 후 바로 GG를 치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들어간 산후조리원....
정말로 산후 조리원은 산모들의 천국, 아이들의 안락처 더군여.
집에서 조금 멀고 (차타고 20분.) 조금 비싸긴 해도 정말 이곳이라면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좋은 도움과 경험이 되었습니다.
산후조리원에서는 애기 때깔이 고와집니다.
세희도 편한듯 새근 새근 자는 군요.
자기가 무슨 아랍권 공주인 듯 손수건을 둘러썼답니다.
이렇게 보니 미이라 같죠?
사진에서 보면 세희 얼굴에 가제수건을 감아준 것이 보이시죠?
애기들이 워낙에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딸꾹질을 많이하는데 이렇게 애기 머리 위쪽에
수건을 감싸서 머리를 뜨겁게 해주면 금방 딸꾹질이 멎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속싸개는 아기들 팔이 못움직일 정도로 타이트하게 매주라고 하네요. 그래야 자기가
뱃속에서 엄마 자궁속에 있는 느낌을 받는다나요?
신생아들이 자주 우는 이유 중 하나가 자기 팔다리가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속싸개를 타이트하게 싸주라고 합니다.
또한 딸꾹질하는 자신의 모습 역시도 무섭다고 하네요.
산후조리원... 분명 비싸지만, 그만큼 산모와 아기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한번쯤은 고려해봄도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