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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의 블로그 Season 5

그냥 그렇게 지낸다...

사이판 여행을 다녀온 후 많은 고민을 하였다. 나에게 새로운 시작은 이제 너무 늦은것인가? 아마도 이젠 내가 살아갈 날 보다는 살아온 날이 더 많은 듯 한데...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 내가 지켜줘야 할 가족이 있기 때문에... 안정과 진취 사이에서 고뇌하게 되었다... 내 인생 역시 B와 D 사이의 C인가보다... Choice... 그 선택을 하고 지금은 조금씩 적응되고 있다. 내년의 오늘 날짜에 나는 과연 무슨 고민을 하게 될까...
...ing/Me 2010. 5. 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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