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의 블로그 Season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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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짬을 내어서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찌니] 2009. 8. 17. 01:00





잠시 짬을 내어서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영종도에 다녀 왔습니다. 텐트도 수영복도 없이 어떠한 것도 준비하지도 않고 그냥 몸만 이동해서 즐긴 바다였지만 시원하긴 하네요... 특히 딸내미에게는 처음으로 보여주는 바닷가인지라 즐겁게 즐긴 듯 합니다.




열심히 집을 떠나 셋팅중인 울 큰 딸...




 

셋팅 완료 후 환하게 웃어주는 군요. 자기도 오늘이 설레였던 듯...






우선 바닷가 가기 전에 영종도의 명물인 "황해 해물 칼국수"에 들려서 맛있는 칼국수 한 그릇...






저를 닮아서 모기에 워낙에 잘 물리는 지라 팔에 모기물린 자국이 선명 하네요.
칼국수를 맛있게 먹느라 사진을 찍진 못했습니다. 정말 조개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군요...
특히 가리비는 강추!!!!





드디어 도착한 을왕리 해수욕장....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많은 피서객들이 있더군요. 물반 사람 반이라고 해야 하나...







바닷물에 들어갔습니다. 물이 미적지근 했지만 그래도 날씨에 비해선 시원하더군요.






역시 물보다는 모래 놀이를 더 좋아하더군요.






파도가 부셔지면서 얼굴에 물방물이 티자 놀라네요...






눈과 코와 입에 바닷물이 들어가서 표정이 나이스 합니다...






바닷가에서 유유자적 걸어다니는 딸내미... 이럴때는 쟤가 21개월이 맞는지 의심 갑니다...








가족들끼리 어디 비싸게 놀러가기 보다는 가까운 근교에 갔다 오는게 어떨까요. 앞으로는 자주 바람 쌔러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카메라 배터리는 완충을 ㅠㅠ 오늘은 50컷도 못찍고 방전이네요..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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