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의 블로그 Season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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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병이 도지고 있다...

[찌니] 2009. 8. 5. 10:05


다시금 컴퓨터 업그레이드 병이 도지고 있다. 
현재 시스템을 맞출 때 더 이상 업글병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이넘은 고질병인가보다.
새로운 장비, 새로운 Hardware 들이 나오면 써보고 싶은 마음만 간절했지 실제 구입 의사능 없었지만, 요근래는 [장바구니 담기] 까지
손이가곤 한다. 이거 큰일인데....



- CPU 
  I7 코어가 계속 끌린다. 하지만 이넘 사게 되면 M/B (2MB 아님ㄷ -_-+++) 도 갈아야 하니 자제... 자제... 자제...


- VGA
  현재 쓰고 있는 8800GTX가 떨어지는 스펙이 아니지만 왜 이리 GTX285가 땡기는지 ㅠㅠ 하지만 뼈져리게 느꼈다. 그래픽 카드는
  Direct X 홀수 버전을 지원하는 카드로 사야 함을... (MS의 DX는 홀수버전이 오래 간다...)


- HDD/SSD
  가장 구입 가능성이 높은 제품군이다. 이번에 나올 34나노 기술의 Intel X25-M 은 거의 구입할 예정.... 그렇게 될 경우 현재 있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재배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Software
  Windows 7 이 나오게 되면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 주변에 친구들에게 윈도우 정품 사용한다고 하니 "너 돈 많냐?" 라고 반문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OS만큼은 정품을 사용하는게 편하다. 업데이트 부터 기타 지원까지... 그런 부분에서 본다면 Windows 7
  역시도 구매 의향이 높다. 하지만 추이는 지켜볼 예정이다. 이번에 Vista에서 제대로 당해서리...


- 모니터
   현재 컴퓨터 방에 있는 내 시스템을 안방으로 이주할 원대한 계획을 잡고 있다. 물론 와이프가 미쳤냐고 하지만 그냥 편하게
   컴퓨터 쓰다가 자다가 하고 싶다. 그래서 고민중... 그중 가장 걸리는 것이 모니터이다. 안방에 시스템을 배치하려면 현재
   TV가 있는 자리에 셋팅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6인치 이상의 HD TV수신이 가능한 제품을 골라야만 한다. 지금에서는
   삼성 260HD가 물망에 있지만 TN패널이므로 조금은 무리... 현재 사용하는 것이 S-IPS 패널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느낌은 
   나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것도 장기적인 계획으로...



위에 있는 제품들을 그냥 사고 카드로 지르고 술값 줄이고, 교통비, 간식비 줄이면 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긴축재정을 해야하는 상황! 그렇다면 지름신과의 전면전과 와이프와의 협상, 그리고 딸내미와의 연합이 선결과제이다. 제발 이번 지름신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싶다!! (솔직히 패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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