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할머니 때문에 문제는 발생한다.>
오랜만에 나온 원피스 극장판 7기.... 그런데 처음보는 순간
"이건 원피스가 아냐!!!!"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원피스의 꽃인 토니토니 쵸파의 성우가 바껴버린 것이다!!!!
게다가 이건 완전히 왕가슴 패밀리 영화인가??? 나미와 로빈의 가슴... 항상 출렁인다 -_-;;
(솔직히 나쁘지는 않았음)
<나미의 가슴... 언제나 출렁인다...>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감상평을 쓰자면, 억지스런 웃음에 이어지지도 않는 스토리텔링... 이건 정말
짜증 지대로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했던 원피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술들이 나온다. 뭐, 조로의 검기는 하늘을 가르고,
루피의 고무고무 해머는 성을 날려버릴 정도이니.. -_-;;;
<말도 안되는 조로의 기술... 만화여도 이건 너무한거 아냐???>
<아예 지구도 날려버리지 그러냐... -_-;;>
그나마 이번 영화에서 안위를 찾을 수 있는 것은 루피의 "
기어 세컨드 (Gear Second)" 의 시작을 알렸다는 정도 일까나...
<기어 세컨드 발동!!!>
<기어의 발동에 대해서는 만화책에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정말 기다렸던 만큼 실망도 커서 그런 것일까? 그래도 원피스의 극장판은 킬링타임으로 제격이었지만 이번편만큼은
진짜진짜 용서가 안될 정도였다. 그다지 강력한 적도 없구, 원피스의 묘미인 1vs1 구조도 엉성하게 구성되었으니...
조금은 더 신경써서 만들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무지 강한 결말이랄까.... 좀 정신차리지 토에이!!